대우·우리·대신증권 11월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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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에 수백억원대 적자를 냈던 증권사 중 일부가 11월 흑자로 돌아섰다. 10월 적자를 초래했던 대규모 채권평가 손실이 크게 축소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7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11월 한달 동안 275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공시했다. 우리투자증권과 대우증권도 11월 영업이익을 최근 각각 175억원과 75억원으로 신고했다. 최두남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고채와 신용채 간 스프레드(차이)가 축소되면서 채권평가 손실이 급감해 증권사들의 실적이 호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17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11월 한달 동안 275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공시했다. 우리투자증권과 대우증권도 11월 영업이익을 최근 각각 175억원과 75억원으로 신고했다. 최두남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고채와 신용채 간 스프레드(차이)가 축소되면서 채권평가 손실이 급감해 증권사들의 실적이 호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