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히다찌는 17일 국내 솔루션 사업부장 최종원 상무(49)를 내년 1월1일자로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최 신임 대표는 1986년 LG전자를 거쳐 LG히다찌 창립 멤버로 입사,2003년부터 국내솔루션사업부장을 맡아왔다. 이기동 현 대표는 퇴임 후 LG히다찌의 고문직을 맡게 된다. 최 신임 대표는 "위기와 불확실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을 변화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