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유기농치즈 등 12개 품목 및 서비스가 친건강·환경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한국표준협회는 오는 19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8개 기업 및 단체의 12개 품목·서비스에 대해 로하스(LOHAS) 인증을 수여한다. 로하스는 건강과 환경이 결합된 소비자들의 생활패턴을 의미하는 말로 '웰빙'과 유사한 뜻이다.

이번에 인증을 받는 품목은 △서울우유 슈레드피자치즈·가공치즈·유기농치즈 △대상 맛선생 멸치가쓰오·오색자연 △애경산업 아이린·아이린자연초 △한미프러그 엘리가드포트(친환경 농자재) △조인 깐메추리알 △이엑스티 이엑스티파일(건축자재) △에그샵 명품영양란 △세라젬 무전자파 항균 온열매트 등이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표준협회 로하스 인증은 2000년 미국의 내추럴마케팅연구소에서 제시한 로하스 개념에 부합하는 국내 제품이나 서비스에 주어진다.

한경닷컴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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