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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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을 선거비 불법 조성 의혹과 관련해 오늘(17일) 오전 검찰에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검찰은 공 교육감을 상대로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받은 돈이 선거 비용으로 쓰려고 빌린 개인적 채무였는지, 아니면 청탁이나 대가성이 있었는지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공 교육감은 첫 서울시 민선 교육감 선거에서 경비 22억원 중 80% 가량인 18억여원을 학원과 사학 관계자, 급식업자 등에게서 빌리거나 후원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공 교육감과 주경복 전 교육감 후보의 선거비용과 관련한 검찰의 수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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