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이 17일부터 종합자산관리계좌(CMA)의 금리를 인하한다.

하나대투증권은 시중금리 하락에 따른 실세 금리를 반영해 5.0%~5.20% 수준인 CMA 금리를 일제히 0.5%포인트 낮출 방침이다.

확정금리형인 RP형 CMA의 금리를 5.00%에서 4.5%로 내린다. 개인용 CMA의 경우 기존 5.1%~5.2%의 금리를 4.5~4.7%로 인하하고 법인용 CMA는 5.1%에서 4.6%로 내린다.

다만 기존의 CMA에 가입해던 고객은 매입일로부터 최대 180일까지 변경전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하나대투증권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