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이번 반등 목표 1195~1330..업종·종목별 대응-한국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투자증권은 17일 이번 코스피 반등 목표치는 1195~1330으로 제시하고 업종 및 종목별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 증권사 이정민 연구원은 "각국의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과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식시장도 가파르게 반등하고 있다"며 "코스피는 지난 11월20일 기록했던 저점(946.89)대비 22.4% 뛰어올랐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월말에도 지수는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이후 강한 반등세를 보이며 저점(938.75)대비 25.8%까지 올랐지만 이후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와 실물경기 악화에 대한 우려 속에 재차 전저점 부근까지 밀리기도 했었다.

    이 연구원은 "두 차례 모두 펀더멘털에 의한 반등이 아닌 돈의 힘으로 주가가 올라가는 유동성 랠리라는 점에서 약세장 반등이라는 한계를 안고 있다"며 "그러나 수급을 비롯한 시장 제반 여건과 투자 심리는 10월에 비해 한결 나아졌다"고 평가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10월말 홀로 연기금이 지수 반등을 견인했던 데 비해 이번 반등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고 있으며 10월말은 회사채와 CP금리 상승세가 지속됐지만, 현재는 금통위 이후 신용스프레드가 하락 반전했다는 분석이다.

    또 중국 증시의 강세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이머징마켓 증시의 안전판 역할 뿐 아니라 중국 관련주의 가격 복원력까지 제공하고 있다고 이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지난 10월보다 양호한 시장 여건을 감안할 때 유동성에 의한 랠리는 좀 더 이어질 것"이라며 "그러나 주식시장이 단기 랠리가 아닌 추세적 강세로 돌아서기 위해서는 '오를만한 호재'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

    때문에 매크로지표와 기업실적이 여전히 부정적인 가운데 양호한 수급과 시장 제반 여건을 감안하더라도 전형적인 베어마켓 랠리 범주를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0월말 지수 반등 강도(25.8%)와 과거 유동성 랠리에서 나타났던 평균 반등 강도(약 40.1%)를 감안할 때 이번 반등에서 기대할 수 있는 코스피 반등 목표치는 대략 1195~1330으로 산정했다. 이미 저점대비 23% 가까이 올라온 현 지수대에서는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업종과 종목별로 선별적인 전략이 유효하다고 제시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월덱스 "새해 식각 소재 공정 고도화해 글로벌 톱티어로 도약할 것"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 월덱스의 배종식 대표는 5일 “식각 공정 소재의 제조 공정을 고도화하고 압도적인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자”고...

    2. 2

      경찰 "삼성·카카오 폭발물 협박 의심되는 10대 용의자 수사 중"

      경찰이 대기업을 상대로 ‘폭발물 설치’ 협박을 가한 혐의를 받는 10대 용의자 1명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5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작년 12월 15~23일 발생한 &lsquo...

    3. 3

      거래소, 코스닥 맞춤형 기술특례상장 시행세칙 개정…상폐 요건 강화

      한국거래소는 '맞춤형 기술특례상장' 도입을 위한 상장규정 시행세칙 개정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아울러 단계적 상장폐지 요건 강화에 따라 이달부터 코스닥시장 상장사에 대한 시가총액 요건을 기존 40억...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