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17일 경남 김해시 장유면에 조성 중인 관광유통단지에 프리미엄 아울렛인 김해점을 연다. 롯데 김해점은 지난 10월 개점한 광주 월드컵점(도심형)에 이은 롯데의 두 번째 아울렛 점포이자,교외형 아울렛으로는 첫 점포다.

연면적 4만6700㎡(1만4130평),영업면적 2만6800㎡(8100평) 규모로 버버리 아이그너 듀퐁 라우렐 등 23개 명품 브랜드를 포함,국내외 140개 유명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2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캘빈클라인ㆍ닥스관,준보석 편집매장,키즈몰 등 한 매장에서 여러 종류의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편집 매장도 함께 선보인다. 또 음악회나 콘서트 등 각종 문화공연과 도자기 체험 등 지역 문화 이벤트를 상시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