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은 현지시간으로 15일 차기 행정부의 외교·안보팀 내정자들과 첫 회동을 갖습니다. 이날 회동에는 조 바이든 부통령 당선인,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내정자, 에릭 홀더 법무장관 내정자, 재닛 나폴리타노 국토안보부 장관 내정자, 수전 라이스 주유엔대사 내정자, 제임스 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내정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모임은 외교·안보팀 내정자들의 상견례를 겸해 차기 행정부가 다뤄야 할 주요 외교·안보·국방현안에 대한 의견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