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단기급등·美증시 하락에 숨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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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하락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코스피지수가 1140선으로 후퇴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6일 오전 9시19분 현재 전날보다 11.71P(1%) 하락한 1146.48을 기록중이다. 미 증시가 매도프 금융사기 사건 여파와 경제지표 악화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전날 50P이상 반등했던 코스피도 급등 피로감으로 내림세를 보이며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이다.
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서자 개인은 사자에 나서며 997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959억원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장초반 뚜렷한 매매방향이 나타나지 않은 채 매수와 매도 우위를 오가고 있다.
프로그램은 장초반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물이 나오면서 107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전기가스, 전기전자, 보험, 철강금속 등이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건설업종은 정책 수혜 기대로 4.74% 급등하며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의약과 기계업종도 1~2%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하락세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한국전력이 3% 약세를 기록중이며 SK텔레콤,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LG전자, KB금융 등도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307개로 하락종목(368개) 수를 밑돌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코스피지수는 16일 오전 9시19분 현재 전날보다 11.71P(1%) 하락한 1146.48을 기록중이다. 미 증시가 매도프 금융사기 사건 여파와 경제지표 악화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전날 50P이상 반등했던 코스피도 급등 피로감으로 내림세를 보이며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이다.
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서자 개인은 사자에 나서며 997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959억원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장초반 뚜렷한 매매방향이 나타나지 않은 채 매수와 매도 우위를 오가고 있다.
프로그램은 장초반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물이 나오면서 107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전기가스, 전기전자, 보험, 철강금속 등이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건설업종은 정책 수혜 기대로 4.74% 급등하며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의약과 기계업종도 1~2%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하락세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한국전력이 3% 약세를 기록중이며 SK텔레콤,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LG전자, KB금융 등도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307개로 하락종목(368개) 수를 밑돌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