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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통령 "외환위기 급한 불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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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은 어느 정도 외환위기의 급한 불은 껐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제 경제난 극복을 위한 강력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대통령은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와의 조찬회동에서 국제수지도 흑자를 보이기 시작하고 앞으로도 계속 흑자가 예상돼 우리가 잘 대응해 나간다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대통령은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과 관련해서는 2~3%에서 버티도록 해보겠다며 만약 내년 상반기 더 어려워지면 그 때가서 조정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대통령은 이어 외환위기때 새로운 실직자가 생긴 것 처럼 경제위기가 계속되면 금융위기 빈곤층이 생길 것이라고 우려하며 이에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대통령은 특히 금융기관과 공기업의 자발적인 임금삭금분을 일자리를 잃은 사람과 일자리를 못 찾는 청년들을 위해 사용하는 일자리 나누기 정책을 시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대통령은 이어 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체질을 건강하게 해야 한다며 과도한 근로보장과 여러 불필요한 조건들에 대해 국민이 공감대를 갖고 군살빼기를 해야 한다며 각 부분의 개혁 필요성을 지적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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