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은 15일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한다고 15일 공시했다. 플랜티넷의 전일 주가는 3115원으로 이를 감안할 때 시가배당율은 6.42%이다.

회사 측은 "주 거래처인 통신사업자들의 영업정지 등으로 매출은 감소했지만, 신규사업인 매장음악 서비스가 호조를 보였고 해외법인도 실적이 양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달성한 35억원보다 다소 증가한 데 이어 내년에도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현금배당을 결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