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복지부 정책과제 선정...혈관 스텐트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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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기업인 디오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약 17억원의 연구자금을 지원받게 됩니다.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중 중개연구센터(과제명 : 다기능성 혈관 스텐트 개발) 연구자금으로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1단계(17개월, 7억원), 2단계(24개월, 10억원)로 분리해 총 17억원의 지원을 받을 예정입니다.
스텐트는 심장혈관(관상동맥)내에 혈류장애가 생겨 급성협심증, 심근경색, 심장마비 등의 위급한 환자를 대상으로 시술하며 이는 종래의 개심수술을 대체한 순환기내과의 새로운 치료방법으로서 스텐트를 혈관내에 삽입하는 그물망 형태의 의료기기 입니다.
초정밀 가공기술과 표면코팅기술과 약물처리 등의 복합의료기술 제품으로 인체 친화적 개념이 총합된 첨단 부가가치제품입니다.
이번 연구는 연세대와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진들이 참여하는 공동연구개발과제입니다.
디오는 내년 3월부터 CE(유럽규격)부터 국내외 각종 인허가를 신청할 예정으로 3년 이내에 3종의 전혀 다른 개념의 스텐트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