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추태후' 신애, 비파연주 통해 고혹美 발산
탤런트 신애가 KBS 새대하드라마 ‘천추태후’ 촬영현장에서 고혹미를 발산했다.

최근 신애는 ‘천추태후’에서 순수하고 착한 헌정왕후 황보 설 역을 맡아 촬영에 전념하고 있다.

드라마 현장관계자는 “지난 달 충북 단양 온달산성에서 신애의 비파연주 첫 촬영이 있었다”며 “아역 연기자들을 비롯해 다른 일을 하던 스태프들도 잠시 손을 놓고 모두 신애의 촬영 모습을 보기위해 몰려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고 밝혔다.

왕후의 복장을 입고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낸 신애의 모습에 스태프들은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 같다”, “아름다움이 왕후의 자태에 딱이다” 등의 찬사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신애는 그동안 꾸준히 비파 실력을 다져와 훌흉한 연주를 했다”며 “역할에 몰입하는 집중력이 높아 안정된 연기를 구사하고 있고 고혹하고 순수한 왕후의 자태를 그려내고 있다”고 호평했다.

한편 KBS2 새대하드라마‘천추태후’(연출 신창석 극본 손영목, 이상민)는 내년 1월 3일 방송예정이다. 신애의 비파 연주 장면은 1월 말께 방송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