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은행 공무원 변화가져올 조짐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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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2일 “아직도 은행이 움직이지 않는다,공무원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불만이 있는데 이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은 아니지만 변화를 가져올 조짐을 많이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9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실망하고 어려워하고 힘들어 하지만 위기는 극복할 수 있으며 세계 모든 나라가 공조를 하면 위기의 기간이 짧아진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의 발언은 그동안 은행의 대출관행이나 공무원들의 ‘복지부동’에 대해 질타를 했지만 개선의 조짐을 보여주고 있다는 의미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어 “위기라는 것은 1년이든,2년이든,3년이든 시한이 있기 때문에 이 시한 내에 위기 극복에만 전념할 것이 아니고 그 이후에 오는 세계 질서 변화에 대비해 한국이 어떤일을 할 것이냐는 등의 국가 미래에 대한 위상을 좌우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9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실망하고 어려워하고 힘들어 하지만 위기는 극복할 수 있으며 세계 모든 나라가 공조를 하면 위기의 기간이 짧아진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의 발언은 그동안 은행의 대출관행이나 공무원들의 ‘복지부동’에 대해 질타를 했지만 개선의 조짐을 보여주고 있다는 의미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어 “위기라는 것은 1년이든,2년이든,3년이든 시한이 있기 때문에 이 시한 내에 위기 극복에만 전념할 것이 아니고 그 이후에 오는 세계 질서 변화에 대비해 한국이 어떤일을 할 것이냐는 등의 국가 미래에 대한 위상을 좌우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