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11일 하관봉 전 우리캐피탈 전무(58·사진)를 영업부문장(부사장)으로 임명했다. 하 부사장은 1978년 대우자동차에 입사해 대우자동차판매 영업총괄 전무,우리캐피탈 관리총괄 전무 등을 거쳤다. 쌍용차는 또 곽상철 품질본부장(전무·51)을 생산부문장으로 발령했다. 곽 전무는 품질본부장과 생산부문장을 겸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