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종목에서 해제된 흥구석유가 상한가까지 올랐다.

11일 오전 9시 22분 현재 흥구석유는 전일대비 14.79%(315원) 오르며 상한가인 2445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0일 장 마감 후 증권선물거래소는 흥구석유에 대해 주식분산기준이 충족됐다며 관리종목에서 해제한다고 밝혔다.

흥구석유는 지난 4월1일부터 거래부진 및 주식분산기준 미달로 인해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흥구석유는 이후 액면분할, 무상증자 등을 시행하며 관리종목 해제 노력을 기울였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