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가격 하락세.. 수혜주 5選 - 하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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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1일 곡물가격이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그 수혜주로 농심, 하이트맥주, 하림, CJ제일제당, 롯데삼강 등을 제시했다.
이경민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곡물가격은 본격적인 달러화 강세가 시작된 지난 7월 하락 전환했고, 이후 글로벌 경기침체가 대두되면서 하락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달러 강세로 원.달러 환율 상승세 지속은 부담 요인이지만 곡물가격 하락폭이 환율 상승폭을 상회하고 있어 환율을 감안한 실질 곡물가격은 하락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상품 가격의 집계변수인 CRB 지수 중 Grain(곡물) 지수에서 환율을 감안한 실질 CRB Grain 지수가 7월 고점대비 29.9% 하락한 가운데, 소맥은 31.6%, 옥수수는 45.3%, 대두는 33.6% 하락했고, 원당은 5.3%상승했다고 전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원당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요 곡물들 가격하락폭은 원당가격 상승폭을 상회하고 있다”며 “이를 고려할 때 국내 대부분의 음식료업체들 원재료 가격은 하락할 여지가 존재하며, 이는 원가율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국내 대부분의 음식료업체들의 원가가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그 중에서도 원가 중 주요 곡물 관련 원료 비중이 높은 업체로는 농심, 하이트맥주, 하림을 들었다.
또 원당 관련 원재료 비중은 높으나 주요 곡물 원재료 가격 하락폭이 더 커 원가 하락이 가능할 업체로는 CJ제일제당, 롯데삼강을 꼽았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이경민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곡물가격은 본격적인 달러화 강세가 시작된 지난 7월 하락 전환했고, 이후 글로벌 경기침체가 대두되면서 하락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달러 강세로 원.달러 환율 상승세 지속은 부담 요인이지만 곡물가격 하락폭이 환율 상승폭을 상회하고 있어 환율을 감안한 실질 곡물가격은 하락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상품 가격의 집계변수인 CRB 지수 중 Grain(곡물) 지수에서 환율을 감안한 실질 CRB Grain 지수가 7월 고점대비 29.9% 하락한 가운데, 소맥은 31.6%, 옥수수는 45.3%, 대두는 33.6% 하락했고, 원당은 5.3%상승했다고 전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원당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요 곡물들 가격하락폭은 원당가격 상승폭을 상회하고 있다”며 “이를 고려할 때 국내 대부분의 음식료업체들 원재료 가격은 하락할 여지가 존재하며, 이는 원가율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국내 대부분의 음식료업체들의 원가가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그 중에서도 원가 중 주요 곡물 관련 원료 비중이 높은 업체로는 농심, 하이트맥주, 하림을 들었다.
또 원당 관련 원재료 비중은 높으나 주요 곡물 원재료 가격 하락폭이 더 커 원가 하락이 가능할 업체로는 CJ제일제당, 롯데삼강을 꼽았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