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오늘(10일) 이사회를 열고 김갑렬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허명수 사업총괄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CEO)으로 신규 선임하는 등 모두 11명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GS건설은 박종인 토목국내사업부문장과 장무익 플랜트해외수행부문장 등 2명을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습니다. 또 김문호(현 토목SOCⅡ담당), 안국기(현 플랜트공사담당), 승태봉(현 소하 아로마틱 프로젝트PM), 안형빈(현 토목기획담당), 이동혁(현 환경해외사업담당), 원종일(현 주택기술담당), 도재승(현 재경담당) 등 7명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습니다. GS건설은 "경쟁력을 강화하고 리스크 관리를 통한 내실 경영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번 인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GS건설은 이번 인사로 플랜트 EPC(설계·구매·시공)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플랜트 총괄을 신설하고, 발전·환경사업본부를 통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내 영업본부의 공공수주 영업 부문을 강화하고 법무·홍보실이 확대 개편되며, 글로벌사업 지원실과 인재 개발실이 신설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