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 국내유통업 내년 1.9% 성장에 그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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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둔화로 국내 소매유통업 매출 신장률이 예상치인 4.6%보다 크게 줄어든 1.9%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롯데백화점 유통산업연구소가 발표한 '2009년 소매 유통업 전망'자료에 따르면 2009년 소매업 전체 매출은 173조3천억원으로 올해보다 1.9%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연구소는 소매유통침체의 부정적요인으로 GDP성장률 저조, 민간소비 둔화, 가계부채 비중 확대로 소비자 지출 감소 등을 꼽았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