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장 후보 내정..조기 정상화 기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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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0일 KT에 대해 사장 후보 내정으로 조기 경영 정상화가 기대되지만 영업 여건 고려시 실적 개선은 어려울 전망이라며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변승재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KT 사추위의 단독 후보 추천으로 신임 KT 사장에는 이석채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내정됐다"며 "신임 사장 내정자의 경영방침 등이 밝혀지지 않았고 추천과정에서의 정관 변경 등의 논란이 예상되나 장기화된 KT 사장직 공석 사태가 마무리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대우증권은 신임 사장 선임으로 그동안 지연됐던 KTF와의 합병 논의 재개와 신규 서비스 활성화의 가속화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변 애널리스트는 "이번 신임 사장 내정이 그 동안의 재제 리스크 마무리를 의미하고 KT의 경영 정상화에는 긍정적인 작용을 할 전망이나 09년 경쟁 과열이 예상되는 시장 여건 등을 고려시 실적 개선 효과는 다소 미흡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변승재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KT 사추위의 단독 후보 추천으로 신임 KT 사장에는 이석채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내정됐다"며 "신임 사장 내정자의 경영방침 등이 밝혀지지 않았고 추천과정에서의 정관 변경 등의 논란이 예상되나 장기화된 KT 사장직 공석 사태가 마무리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대우증권은 신임 사장 선임으로 그동안 지연됐던 KTF와의 합병 논의 재개와 신규 서비스 활성화의 가속화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변 애널리스트는 "이번 신임 사장 내정이 그 동안의 재제 리스크 마무리를 의미하고 KT의 경영 정상화에는 긍정적인 작용을 할 전망이나 09년 경쟁 과열이 예상되는 시장 여건 등을 고려시 실적 개선 효과는 다소 미흡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