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협회, 55주년 사료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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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업협회(회장 황건호)가 창립 55주년을 맞이해 우리 자본시장과 협회의 역사를 집대성한 한국증권업협회 55년사를 발간하였다.
증협 55년사는 1권 '세계로 가는 한국 자본시장'과 2권 '이야기로 보는 한국 자본시장'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황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우리 자본시장의 성장사를 역사에 남기고 그동안 애쓰신 모든 분들의 땀과 열정을 기억하기 위함"이라고 사료집 발간의 목적을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간된 한국증권업협회 55년사는 오는 12일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는 '200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그 체계성과 사료적 가치를 인정받아 사사(社史) 부문 최우수 대상을 수상할 예정입니다.
'세계로 가는 한국 자본시장'은 각 증권사, 정부기관, 도서관 등에 각종 사진과 사료를 포함한 CD와 함께 배포할 예정이며 앞으로 증협 홈페이지(www.ksda.or.kr)를 통해 e-book 형태로도 열람할 수 있게됩니다.
김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