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에 있는 건축자재 업체 '리퍼블릭 윈도 앤드 도어스'에서 해고 당한 노조원들이 8일 회사의 채권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를 비난하는 피켓을 들고 나흘째 공장 점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임금을 받지 못한 250여명의 노조원들은 250억달러의 구제금융을 받은 BOA가 임금 지급에 제동을 걸었다고 주장했다. /시카고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