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 잡지로 유명한 미국 플레이보이엔터프라이즈의 크리스티 헤프너(56)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1월 사임한다. 플레이보이엔터프라이즈는 8일 헤프너 CEO가 자신의 아버지인 휴 헤프너가 창립한 회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그의 사임발표 후 이 회사 주가는 14% 폭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