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출연 크라운 J “태권도 흉내만 냈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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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저녁 방송된 SBS 놀러와 '해외파 특집'에 출연한 크라운 J가 미국에서 한국인으로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크라운 J는 “나는 아시아인이 전무했던 동네에 살았다” 며 “미국사람들은 태권도 흉내만 내면 싸움을 잘 하는 줄 알기 때문에 그 동네에서 나는 싸움 잘하는 아이로 인식되었다”고 말했다.
크라운 J는 "그 동네에 한국인 입양아가 전학을 왔는데 학교 친구들이 그 아이를 너무 괴롭혔다” 고 말했다. “그 아이를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에 ‘코리아’ 라고 써진 티셔츠를 입고 그 아이에게도 똑같이 선물했다. 얘를 놀리면 더 이상 가만있지 않겠다는 표시였다” 고 말했다.
크라운 J는 또 “ 미국 친구들이 한국말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여자 친구들에게는 ‘자기야~’ 남자 친구들에게는 ‘형님!’ 이 친구를 부르는 지칭이었다고 알려줬다. 또한 무조건 와서 껴안고 볼에 뽀뽀하는 것이 한국식 인사라고 말해 모두들 나를 그렇게 대했다. 졸업할 때가 돼서야 장난이었다고 고백했다” 며 짓궂은 면모를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조혜련을 비롯해 마르코, H유진, 최여진 등도 해외파 연예인으로 겪었던 경험담을 깜짝 공개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크라운 J는 “나는 아시아인이 전무했던 동네에 살았다” 며 “미국사람들은 태권도 흉내만 내면 싸움을 잘 하는 줄 알기 때문에 그 동네에서 나는 싸움 잘하는 아이로 인식되었다”고 말했다.
크라운 J는 "그 동네에 한국인 입양아가 전학을 왔는데 학교 친구들이 그 아이를 너무 괴롭혔다” 고 말했다. “그 아이를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에 ‘코리아’ 라고 써진 티셔츠를 입고 그 아이에게도 똑같이 선물했다. 얘를 놀리면 더 이상 가만있지 않겠다는 표시였다” 고 말했다.
크라운 J는 또 “ 미국 친구들이 한국말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여자 친구들에게는 ‘자기야~’ 남자 친구들에게는 ‘형님!’ 이 친구를 부르는 지칭이었다고 알려줬다. 또한 무조건 와서 껴안고 볼에 뽀뽀하는 것이 한국식 인사라고 말해 모두들 나를 그렇게 대했다. 졸업할 때가 돼서야 장난이었다고 고백했다” 며 짓궂은 면모를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조혜련을 비롯해 마르코, H유진, 최여진 등도 해외파 연예인으로 겪었던 경험담을 깜짝 공개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