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기존 6개 결제은행에 64개 결제회원별로 2개 계좌를 개설해 관리하던 선물시장 현금 거래증거금을 결제은행별 2개 계좌로 통합했습니다. 이에 따라 거래소가 관리하는 계좌는 기존 128개에서 12개로 줄어들고, 결제은행간 자금이동이 쉬워져 결제은행의 위험이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이같은 선물시장 현금 거래증거금에 대한 관리와 운용방법을 개선해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업자유예금으로만 운용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정기예금, 통안채 등으로 운용방법을 다양화해 회원사에 연간 150억원의 수익을 추가로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