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에 이어 농협 계열사 임원들도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농협의 전 회장들이 잇따라 구속돼 사회적 비난 여론이 높아지자 인적 쇄신을 통해 분위기를 바꿔보겠다는 것이다. 농협은 또 경쟁력이 떨어지거나 기능이 중복되는 계열사를 구조조정하는 등 개혁 작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