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12.08 17:33
수정2008.12.09 10:05
한진중공업이 해군의 차세대 고속정 건조사업의 적격심사 대상자로 선정돼 8일 해당 선종 4척을 1300억원에 수주했다. 고속정의 배수량은 570t이며 최대 속력은 40노트다. 함정의 생존 가능성을 높여주는 스텔스 기법이 적용됐으며 전자전 장비,대함 유도미사일,76㎜ 함포 등도 탑재됐다. 한진중공업은 해군의 차기 고속정 9척 중 '윤영하함'을 포함해 총 5척을 건조했다. 이번 후속함 4척은 2011년 인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