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제한구역, 즉 그린벨트에 들어선 창고 10개 가운데 9개는 불법 건축물이거나 불법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가 경기도 하남시, 남양주시 등 그린벨트에 들어선 건축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불법으로 들어선 건축물뿐 아니라 애초 허가 목적과 다르게 이용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사는 2005년에 이뤄진 것으로 이후 추가로 조사하지는 않았지만 국토부는 보상 등을 노린 불법 건축물이 해가 갈수록 늘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