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회장 이상용)는 뺑소니 또는 무보험 자동차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한 피해자들의 보상을 담당하는 보상센터와 직원들을 선발해 시상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손보협회는 미보상 피해자 찾아주기 캠페인을 적극 전개한 동부화재 대구보상센터 등 5개 우수보상센터와 오토바이 피해자인 것처럼 위장해 보상받은 사람을 끈질기게 조사해 사실을 밝혀낸 메리츠화재 유위종 대리 등 우수 직원 6명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습니다. 정부보장사업이란 뺑소니 차량이나 무보험차량 등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해 다른 수단으로는 전혀 보상받을 수 없는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보장제도입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정부보장사업을 몰라 보상 받지 못하는 피해자가 없도록 정부보장사업 안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교통사고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