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가치 부각 YTN↑..광고 급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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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과 SBS의 주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YTN은 대기업의 방송 진출 허용 등 규제 완화로 M&A 모멘텀이 커졌다는 평가인 반면, SBS는 광고 급감으로 적자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8일 오전 9시 38분 현재 YTN은 4.15% 오른 4890원에 거래되고 있으나, SBS는 1.31% 내렸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보도채널에 대한 대기업과 신문사의 지분소유 제한 완화 움직임이 YTN에게 M&A 가치 부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외국인 지분 허용과 관련, 외국인의 국내 미디어 관심도를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 수급상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SBS에 대해서는 4분기 광고수익 감소로 영업이익이 소폭 흑자에 그치거나 적자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내년에도 경기침체에 따른 광고 수요 부진으로 이익 감소세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8일 오전 9시 38분 현재 YTN은 4.15% 오른 4890원에 거래되고 있으나, SBS는 1.31% 내렸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보도채널에 대한 대기업과 신문사의 지분소유 제한 완화 움직임이 YTN에게 M&A 가치 부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외국인 지분 허용과 관련, 외국인의 국내 미디어 관심도를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 수급상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SBS에 대해서는 4분기 광고수익 감소로 영업이익이 소폭 흑자에 그치거나 적자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내년에도 경기침체에 따른 광고 수요 부진으로 이익 감소세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