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CD 모니터 시장가 지난 3분기 2위 업체와의 격차를 전분기 대비 크게 벌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의하면 3분기 글로벌 LCD 모니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수량기준으로 16.0% 시장점유율을 기록해 2007년 3분기에 처음으로 1위에 등극한 이후 5분기 연속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올 3분기에 629만8천대의 LCD 모니터를 판매해 종전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1년만에 갱신했습니다. 더불어 다양한 LCD 모니터 신제품 출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인 결과 3분기 LCD 모니터 시장에서 2위 업체와의 격차를 전분기 0.3%포인트에서 2.0%포인트로 확대했습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박용진 상무는 "어려운 시장환경에서도 삼성전자는 글로벌 모니터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소비자가 만족하는 차별화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