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위기로 소비가 얼어붙으면서 우리나라 수출에 대한 위기감이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KOTRA가 이를 타개하기 위해 적극 나섭니다. KOTRA는 국가적 수출붐 조성, 바이어 3만개사 유치와 6천7백개사 집중관리, 글로벌 틈새시장 발굴, 랜드, 물류 등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제고, 저비용, 고효율 수출마케팅 지원을 통해 내년도 수출 5천억 달러 달성에 역량을 총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숨은 시장 2% 발굴을 위해 5대 전략'을 마련해 2009년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조환익 사장은 “세계시장이 급속도로 하강 국면에 진입하고 있지만 각국이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막대한 재원을 들여 경기부양책을 실시하고 있고, 중동, 중남미, CIS 등 자원, SOC 개발 수요가 풍부한 시장이 아직 남아 있기 때문에 이를 효과적으로 공략할 경우 수출이 비관적이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