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내년 5천억弗 수출…숨은시장 2%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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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가 내년도 수출 5000억달러 달성을 위해 '숨은 시장 2%' 발굴 등 수출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바이어 3만개사를 새로 유치하고 중동 중남미 등 글로벌 틈새시장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우선 내년 1월8일부터 14일까지 1주일간을 '수출촉진 주간'으로 지정하고 전 세계 바이어 1000여명을 초청,수출상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국가적인 수출 붐이 조성되도록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우수기술 전시회,투자유치 상담회 등 연간 410회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약 30% 늘어난 총 3만개사의 바이어를 유치,국내 기업과 수출 상담을 갖도록 지원키로 했다. 향후 3년간 총 6700개사의 신규 바이어를 발굴,한국 상품의 고정 수출선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KOTRA는 중국과 자원·건설·플랜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중동·아프리카,중남미 등 3개 시장을 수출 돌파구로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해외 코리아비즈니스센터(KBC)가 중소기업의 해외지사 역할을 맡는 지사화 사업을 올해 1650개사에서 내년 2000개사로 확대키로 했다. KOTRA로 이관된 수출 인큐베이터 이용 기업을 올해 232개사에서 내년에는 257개사로 확대,불황으로 해외에서 철수하는 수출 기업의 시장 관리를 담당키로 했다.
또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품질을 보증하고 마케팅을 지원하는 'KOTRA 보증브랜드' 사업을 내년 200개사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다.
조환익 KOTRA 사장은 "세계 각국이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막대한 재원을 들여 경기부양책을 계획 중인 데다 중동 중남미 독립국가연합(CIS) 등 자원과 사회간접자본 개발 수요가 풍부한 시장이 아직 많다"며 "이들 지역을 효과적으로 공략한다면 내년 수출 목표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
우선 내년 1월8일부터 14일까지 1주일간을 '수출촉진 주간'으로 지정하고 전 세계 바이어 1000여명을 초청,수출상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국가적인 수출 붐이 조성되도록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우수기술 전시회,투자유치 상담회 등 연간 410회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약 30% 늘어난 총 3만개사의 바이어를 유치,국내 기업과 수출 상담을 갖도록 지원키로 했다. 향후 3년간 총 6700개사의 신규 바이어를 발굴,한국 상품의 고정 수출선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KOTRA는 중국과 자원·건설·플랜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중동·아프리카,중남미 등 3개 시장을 수출 돌파구로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해외 코리아비즈니스센터(KBC)가 중소기업의 해외지사 역할을 맡는 지사화 사업을 올해 1650개사에서 내년 2000개사로 확대키로 했다. KOTRA로 이관된 수출 인큐베이터 이용 기업을 올해 232개사에서 내년에는 257개사로 확대,불황으로 해외에서 철수하는 수출 기업의 시장 관리를 담당키로 했다.
또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품질을 보증하고 마케팅을 지원하는 'KOTRA 보증브랜드' 사업을 내년 200개사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다.
조환익 KOTRA 사장은 "세계 각국이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막대한 재원을 들여 경기부양책을 계획 중인 데다 중동 중남미 독립국가연합(CIS) 등 자원과 사회간접자본 개발 수요가 풍부한 시장이 아직 많다"며 "이들 지역을 효과적으로 공략한다면 내년 수출 목표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