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정아가 10년간 짝사랑했던 남자 연예인에 대한 관심이 7일 방송을 앞두고 또 다시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양정아는 "연예인 중 대시하거나 대시를 받은 남자가 있다"란 질문에 "남자 연예인에게 대시받은 적이 있었고 내가 좋아한 사람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양정아는 "남자 연예인중에 10년간 짝사랑한 남자가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궁금증이 발동한 '골드미스가 간다' 멤버들은 양정아가 출연했던 드라마를 지목하며 "'우리들의 천국'의 주인공 아니냐"며 추론했다.

이어 양정아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다"이라고 힌트를 더 남겼다. 이에 멤버들은 "김찬우 아니냐"고 추측했고 양정아는 "김찬우와는 오빠 동생 사이다. 그런 사이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양정아는 또 "오래동안 짝사랑했다. 신인 때부터 10년간 짝사랑했다"고 털어놨으며 멤버들은 "양정아 보다 연상이고 결혼 안한 남자 연기자라면 김찬우, 변우민, 김병세"라며 양정아가 짝사랑한 남자 후보자를 예상했다. 이어 멤버들은 네티즌 수사대에게 양정아가 10년간 짝사랑한 남자연예인을 찾아 달라며 수사를 의뢰했다.

양정아를 비롯한 예지원, 송은이, 진재영, 신봉선, 장윤정의 사랑에 대한 고백은 7일 SBS '골드미스가 간다'를 통해 공개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