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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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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온이 뚝 떨어진 5일 아침 서울 미근동 미동초등학교 학생들이 두꺼운 외투를 입은 채 손으로 귀를 감싸고 등교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기현 기자 k2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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