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강세로 출발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5일 오전 9시1분 현재 전날보다 14.86P 상승한 1021.40을 기록중이다. 미 증시가 소비위축과 빅3 구제 난항 등으로 급락했지만 코스피지수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 장 초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6억원, 60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기관은 89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종목이 우세하다. 삼성전자는 소폭 하락하고 있으며 SK텔레콤은 내림세다. 반면 포스코는 2.76% 오르며 이틀째 상승하고 있고 한국전력,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LG전자 등은 상승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