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급등하면서 제조업체들의 부채비율이 10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 9월말 제조업체들의 부채비율은 102.6%로 전분기에 비해 9.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104.2%인 지난 2004년 1분기이후 4년 반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3분기말 제조업체들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6.6%로 전분기 9.2%에서 2.6%포인트 하락했고, 매출액세전순이익률도 전분기 8.7%에서 3.4%로 5.3%포인트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