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한민국 대표아파트-리포트] 국토해양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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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국토해양부 장관상과 한국경제TV 사장상, 특별상 등이 선정됐습니다. 이 가운데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부문별로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안태훈 기자입니다.
대형건설사 부문 종합대상을 거머쥔 현대건설의 '김포 고촌 힐스테이트'.
'고촌 힐스테이트'는 지난 2006년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를 선보인 이후 처음으로 입주하는 대규모 단지로 현대건설의 자부심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김포 고촌 아파트는 현대 힐스테이트의 대표적인 단지로 저희가 단지개발을 자체적으로 수행했습니다. 앞으로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가 명품 아파트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고객가치를 최우선 과제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촌 힐스테이트는 외관에서부터 눈길을 끕니다.
빨간색과 파란색 등 알록달록한 원색을 사용한 외벽은 화려하면서도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진 느낌을 줍니다.
현대건설은 "세계적인 색채 디자이너와 협력해 개발한 '힐스테이트 통합 색채 디자인'을 적용한 게 주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모던 클래식한 입면 디자인을 적용, 유럽풍의 품격 높은 외관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중견사 부문 종합대상을 차지한 '화성 향남 신명 스카이뷰'는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최대한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단지 곳곳에는 유럽풍 조경시설과 조명을 설치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30%가 넘는 녹지율을 자랑합니다.
3만여 명이 근무하는 기아자동차 공장과 현대자동차 연구소, 향남제약단지 등이 단지 주변에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도 내다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아파트를 짓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신명종합건설은 입주자들이 편안하고 좋아할 수 있는 아파트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한편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은 사상 최대 수주와 이익을 달성한 공로로 경영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브랜드 대상은 새로운 브랜드 마케팅과 고객만족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대우건설 푸르지오에게 돌아갔습니다.
이 밖에 균형발전 대상을 받은 '충주 교현동 중흥 S-클래스'는 충주지역 최초로 선보인 250미터 규모의 아름다운 거리 '파크애비뉴' 등으로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었다는 평가입니다.
"앞으로도 양 위주가 아닌 질 위주의 살기 좋고 편안한 주거공간을 만들겠다는 큰 뜻을 갖고 노력하겠습니다."
사회공헌 장관상에는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실적 관리를 위해 윤리경영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금호산업에게 주어졌습니다.
"금호산업은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주력해 왔습니다.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이고 계속적인 사회공헌을 하겠습니다."
주상복합부문 대상을 받은 쌍용건설의 '남산 플래티넘'은 33층의 사대문안 최고층 높이로 지어지면서도 총 230여 세대 가운데 90% 이상이 남산을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이 같은 이유로 남산 플래티넘을 향후 도심 주상복합 문화를 선도할 단지로 손꼽았습니다.
WOW-TV NEWS 안태훈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