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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53곳에 '농어촌 뉴타운' … 2017년까지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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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2017년까지 전국에 농어촌형 뉴타운 53곳을 새로 조성하기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어촌 주민 정주여건 개선 및 농어촌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농어촌 인구 고령화를 막고 젊은 층의 귀농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에 50~300가구 규모의 농어촌형 뉴타운을 짓기로 했다.

    농어촌형 뉴타운은 각종 생활편의 시설을 갖춘 전원주택 단지 형태로 조성되며 입주민 자녀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인근 지역에 기숙형 공립고를 신설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 계획에 따라 농식품부는 우선 내년에 114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곳의 농어촌형 뉴타운 조성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또 생활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마을의 교육 의료 등 공공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농어촌 서비스 기준'도 내년 중 마련할 계획이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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