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초딩' 은지원 "외국항공사 비행기탔다 수갑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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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은지원이 그룹 젝스키스 시절 외국항공사 비행기에 탑승했다가 수갑을 찼던 사실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 3' 녹화에 참여한 은지원은 해외공연차 외국항공 비행기를 탑승했다 스튜어디스에게 오해를 샀으며 이로 인해 수갑을 찼던 사연을 털어놨다.
은지원은 "해외 공연을 위해 장시간 외국항공사 비행기를 타고 갔으며 중간에 화장실에 연기가 자욱한것을 보고 담배를 피우고 싶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은지원은 "젝스키스 멤버였던 강성훈과 함께 화장실 안으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화장실이 좁아서 둘이 들어갈 수 없었다"며 "다시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발길을 돌리다 밖에 서있던 스튜어디스와 눈이 마주쳤다"고 설명했다.
은지원과 강성훈이 담배를 폈다고 의심한 스튜어디스는 두사람을 몰아붙였으며 이에 화가 난 은지원이 "안 폈다니까!"라고 한국말로 소리를 질렀다고 전했다.
비행기가 목적지에 도착하자 은지원은 출구에 스튜어디스와 함께 경찰이 서 있었으며 경찰이 은지원의 손목에 수갑을 채웠다고 전했다.
그 스튜어디스가 "은지원이 나에게 한국말로 욕을 했다"고 경찰에게 신고했던 것이었다.
한편, 4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 3'에는 은지원을 비롯해 이수영, 김소연, 이수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