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만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프로그램 매도 압박으로 하락 반전한 뒤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듣겠습니다. 신은서 기자! 코스피지수가 102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뉴욕증시가 3%대 동반 상승 마감하면서 어제보다 15.21포인트 오른 1038.41로 출발했는데요, 개장 초 외국인 매도 전환으로 상승폭이 둔화된데 이어 프로그램 매물이 3천7백억원대로 확대되면서 하락 반전한 뒤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현재는 어제보다 3.13포인트 오른 1026.33을 기록중입니다. 개인이 3천5백억원이상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이 8백억원, 기관이 2천6백억원 이상 각각 순매도 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보합권 움직임이지만 은행과 증권업종은 6%대를 기록중이고요, 대주단 본격 가동 등으로 기대감이 상승된 건설업종과 기계, 금융업종도 4%대 상승중입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는 내년도 영업이익 적자 전환이 예상되는 삼성전자가 사흘째 하락행진을 이어가고 있고요, 현대차와 신세계도 약세입니다. 반면 신한지주와 KB금융, 현대중공업과 한국전력 등은 상승세를 기록중입니다. 한편 코스닥도 상승 출발하면서 300선을 회복했는데요, 현재 4.47포인트 상승한 304.05를 기록중입니다. 오늘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6원5전 내린 1458원으로 출발했지만 조금 전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오전 10시 52분 현재는 어제보다 3원60전 오른 1,468.10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WOW-TV 뉴스 신은섭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