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CF 퀸'만 할 수 있다는 화장품 모델로 기용됐다.

LG생활건강은 3일 "김연아와 기초 화장품 브랜드 '라끄베르'와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 '캐시캣'의 전속 모델 계약을 1년 동안 맺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이 김연아를 모델로 기용한 것은 사실상 파격적이다.
그동안 라끄베르는 김남주, 고소영, 김희선 등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을 모델로 내세워 선전해왔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최근 대회 때마다 독특하고 세련된 메이크업을 선보여 온 김연아를 통해 다양한 메이크업 전략을 선보일 것"이라며 "브랜드의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연아의 첫 화장품 CF는 내년 1월, TV 광고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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