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15개 보험사에 자본확충계획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했습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급여력비율이 150%미만으로 떨어진 보험사에 증자와 후순위채 발행 등을 통해 자본을 확충하라고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내년에는 자본확충을 하고 싶어도 못할 가능성이 높아 연내 위험흡수 능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급여력비율이란 보험회사가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제때 지급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생명보험회사는 ING와 하나HSBC, 미래에셋 KB, 알리안츠, PCA, AIG, 교보, 동양 등 9개사고 손해보험사는 제일화재와 롯데, 교보,AXA,AIG손보, 현대하이카 등 6개사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