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美 ACT와 '인공혈액'관련 합작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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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그룹 바이오 벤처기업인 차바이오텍(대표이사 정형민)은 2일 서울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7층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의 대표적인 줄기세포 전문기업 ACT(Advanced Cell Technology)社와 '인공혈액' 개발을 위한 합작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차바이오텍은 이로써 2~3년 내에 전세계에 인공혈액을 공급할 수 있는 생산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차바이오텍은 이번 협약을 통해 ACT사의 기술 라이센스에 대한 독점권을 갖게 되며 합작회사는 미국 메사추세츠주 우스터에 설립될 계획이다.
양사의 공동연구개발 합작회사는 세계 최초로 배아줄기세포를 핵이 없는 적혈구로 분화 성공해 '인공혈액'을 개발한 ACT사 시 지앙 루(Shi Jiang Lu) 박사가 이끌 예정이다.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독립 합작회사 설립으로 양사의 장점을 극대화해 현재 70% 정도 개발된 인공혈액 기술을 향후 2~3년 내에 완성할 것"이라며 "개발된 기술을 차바이오텍을 통해 전세계에 공급할 수 있는 생산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형민 차바이오텍 대표이사도 "ACT사와 독립된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2~3년 안에 '인공혈액'을 상용화해 전세계적으로 부족한 혈액수급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라며 "적혈구, 혈소판 외에도 면역세포등과 같은 모든 혈액세포를 생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차바이오텍은 이로써 2~3년 내에 전세계에 인공혈액을 공급할 수 있는 생산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차바이오텍은 이번 협약을 통해 ACT사의 기술 라이센스에 대한 독점권을 갖게 되며 합작회사는 미국 메사추세츠주 우스터에 설립될 계획이다.
양사의 공동연구개발 합작회사는 세계 최초로 배아줄기세포를 핵이 없는 적혈구로 분화 성공해 '인공혈액'을 개발한 ACT사 시 지앙 루(Shi Jiang Lu) 박사가 이끌 예정이다.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독립 합작회사 설립으로 양사의 장점을 극대화해 현재 70% 정도 개발된 인공혈액 기술을 향후 2~3년 내에 완성할 것"이라며 "개발된 기술을 차바이오텍을 통해 전세계에 공급할 수 있는 생산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형민 차바이오텍 대표이사도 "ACT사와 독립된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2~3년 안에 '인공혈액'을 상용화해 전세계적으로 부족한 혈액수급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라며 "적혈구, 혈소판 외에도 면역세포등과 같은 모든 혈액세포를 생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