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대표적 절세상품으로 연금펀드인 '우리CS 행복연금 시리즈'를 내놓고 있다.

연금펀드는 노후대비 상품으로 10년 이상 분기별로 3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입금을 한 후 적립기간이 지나면 55세 이후부터 5년 이상 연금의 형태로 수익금을 받아간다.

또 매년 적립액의 100%(최고 300만원 한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연금수령 시 연금소득세율도 5.5%로 낮기 때문에 절세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

우리투자증권이 판매하는 연금펀드는 국내뿐만 아니라 투자전망이 유망한 해외투자펀드 및 채권형 등 모두 6개의 상품으로 이뤄져 있어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

'코리아 인덱스 펀드'는 KOSPI200 수익률을 따라가며 국내 주식시장 상승 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품이다. 또 '차이나 인덱스 펀드'는 중국과 관련된 해외 상장지수펀드(ETF)를 편입하는 상품이다. '이머징 인덱스 펀드'는 한국,중국,인도,브라질 등 기타 전세계 주요 이머징 국가들에 분산투자하고 '브릭스 인덱스 펀드' 는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인덱스 펀드 등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이다.

또 '2020 재간접 펀드'는 코리아 인덱스 모펀드에 60%,이머징 인덱스펀드에 40% 투자하고,2년에 한 번씩 주식 편입 비중과 보수를 차감하여 장기 투자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라는 게 우리투자증권의 설명이다.

국내 국공채 및 우량 회사채에 투자하는 '코리아 채권형 펀드'는 주식형 펀드와 함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고,전반적으로 시장 약세가 장기간 이어질 경우 보수적인 자금운용의 대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행복연금 시리즈 펀드 간에는 매년 4회 이내 신탁재산 전부를 환매하여 전환이 가능한 특징이 있어 시황에 따른 유연한 투자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12월15일까지 '행복연금 시리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신규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디지털카메라,닌텐도 DS 라이트,5만원권 외식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우리CS 행복연금 시리즈는 다양한 국내외 펀드에 투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덱스 펀드이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장기 투자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