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낙폭을 줄여 300선에 다가서고 있다.

2일 오전 10시2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298.44로 전일대비 9.76포인트, 3.17% 하락하고 있다.

미국 증시 급락에 전일대비 12포인트 넘게 하락 출발한 지수는 개인의 '사자'에 힘입어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74억원, 16억원 매도 우위지만 개인이 83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개인은 코스닥 뿐만 아니라 거래소에서 289억원, 선물 시장에서 2242계약 등 전반적으로 '사자'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815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고, 142개 종목이 상승 중이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