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청년실업은 청년들만의 고통이 아니라 우리 가족의 고통이고 국민의 고통이며 나라의 큰 걱정거리라며 취업을 위한 청년들의 도전정신을 주문했습니다. 이대통령은 오늘 아침 라디오연설에서 1년이고 2년이고 새로운 경험을 쌓겠다는 각오로 국내든 해외에서든 부딪혀 보고 도전하겠다는 투지가 우리 젊은이들 사이에 넘쳐나길 소망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대통령은 또 상황을 탓하면서 잔뜩 움츠린 채 편안하고 좋은 직장만 기다리는 것은 결코 해법이 될 수 없다며 실패하더라도 도전하는 사람에게 더 큰 희망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대통령은 아울러 청년인턴제와 미래산업분야 청년리더 10만명 양성, 학자금을 갚지 못한 신용불량자 해법 등을 소개하며 정부는 나라 안팎의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