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안컨소시엄이 한국농촌공사가 발주한 1천851만㎡ 규모의 새만금 산업단지의 설계사로 선정됐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번 새만금 산업단지 설계 작업은 전북 군산시 새만금 간척지 일대에 오는 2020년까지 조성될 첨단 복합산업단지의 세부 설계안을 작성하는 것입니다. 삼안과 한국종합기술, 선진엔지니어링, 건일엔지니어링 등으로 구성된 삼안컨소시엄은 유신코퍼레이션과 도화종합기술공사 등을 제치고 낙찰 금액 155억원에 사업을 따내, 앞으로 20개월 간 설계 작업을 맡습니다. 삼안은 내년 2월까지 준설 매립 설계와 인허가를 마무리한 후 부지 매립공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