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가 10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받는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2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개최되는 ‘제 45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국내 30여개 지문인식업체중 국내 최초로 1000만달러 수출탑을 받게된다.회사의 수출탑 수상은 지난해 500백만달러 달성에 이어 두번째다.슈프리마는 올해 지난해보다 87% 증가한 1400백만달러 수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일본 경찰청에 범죄자 지문을 검색할 수 있는 라이브스캐너를 공급했고,쿠웨이트 법무부에 지문인식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또 미국 FBI 인증도 따냈다.

이재원 대표는 “향후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투자를 통해 해외 공공부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