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버결제는 장내 매수와 신주인수권증권 권리 행사로 최대주주가 송윤호씨 외 6인에서 오문숙씨 외 5인(지분율 30.88%)으로 변경됐다고 1일 공시했다.

그러나 회사 측은 "오문숙씨의 특수관계인인 김성중, 강세준씨의 보유 주식 중 48만3092주는 신규 사업 인수 관련 사기 및 배임 행위로 발행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신주 발행 무효 소송을 진행 중이며, 신주 발행이 무효임이 확인될 경우 최대주주는 변경 전 최대주주인 송윤호씨 외 6인(지분율 25.93%)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